(사)한국발레협회가 주최하는 제18회 서울국제발레축제 'K-발레월드'가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발레공연을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사진=한국발레협회 공연 포스터)


제18회 서울국제발레축제는 2025서울문화재단 서울대표예술축제 선정된 축제로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사)한국발레협회 후원회 등이 후원하며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이루어드림 발레 콘서트'는 7월 19일(토) 오후 5시에 진행되며, 협회의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신진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김건우, 김서희, 이강원, 한그루 등 차세대 발레 스타들이 무대를 빛낸다.

이어 7월 20일(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브라보 발레 라이프'는 나이와 전공에 관계없이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무용단체들을 위한 무대다. 비브레이브 발레, 애시라이트, 마이 에투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발레의 즐거움과 대중성을 선보인다.

한국발레협회 관계자는 "발레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발레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