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7일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4회에서는 프로그램 첫 탈락 크루가 가려진다.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을 통해 각 크루는 에스파, 제니, 지드래곤의 곡으로 맞붙으며 생존을 건 치열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미션은 크루 간 1대1 맞대결 형식으로 구성됐다. 에이지 스쿼드 vs 로얄 패밀리(에스파), 범접 vs 알에이치도쿄(제니), 모티브 vs 오사카 오죠 갱(지드래곤)의 대진이 확정됐다. 특히, 상대 크루의 안무를 복제하는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이 승패의 변수로 작용하며, 각 크루의 창의성과 기량이 진검 승부를 벌인다.
모티브와 오사카 오죠 갱은 극강의 테크닉을 예고했다. 오사카 오죠 갱은 왁킹 고수 이부키를 내세운 정밀 퍼포먼스를, 모티브는 미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로지스틱스의 고난도 테크닉으로 반격에 나선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탈락 배틀에 오른 오사카 오죠 갱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범접과 알에이치도쿄의 대결에서도 반전이 예고된다. 범접은 "여기 케이팝 안무가가 몇 명인데"라며 승리를 다짐했지만, 이후 가비를 포함한 멤버들의 눈물 장면이 공개돼 미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 종료 후에는 첫 탈락 크루가 결정되는 ‘탈락 배틀’이 이어진다. 마이크 송과 함께 베이비슬릭, 백구영, 애슐리 에버렛, 카즈키요가 스페셜 저지로 참여해 한층 긴장감 넘치는 평가가 예상된다.
한편, ‘월드 오브 스우파’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2주차 TV-OTT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비드라마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유지 중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월드 오브 스우파’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치열한 춤의 전쟁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