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2025 원주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및 라인댄스 대회’가 열린다. 올해 대회는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댄서들이 모이는 무대로, 댄스스포츠 저변 확대와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무용 성장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 댄스 스포츠 연맹
이번 대회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는 물론 여여부 및 프레아마·아마추어 부문까지 총망라한 종별 세분화를 통해 실력에 따른 공정한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 종목은 라틴 부문과 스탠다드 부문으로 구성되며, 치차차(C), 룸바(R), 자이브(J), 삼바(S), 왈츠(W), 탱고(T), 퀵스텝(Q) 등 국제 규격에 맞춘 다종목 경연이 진행된다. 특히 라틴 5종목, 스탠다드 5종목 같은 풀세트 경연과 솔로댄스 부문이 포함되어, 참가자의 스타일과 기술적 완성도를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한다.
초등 저학년부부터 여여조까지 세분화된 라인업은 유소년 무용 인재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프레아마와 아마추어 부문은 성인 댄서들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한다. 이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문화 예술 콘텐츠로서, 지역사회와 생활예술을 연결하는 역할 또한 수행한다.
7월 한여름, 원주에서 펼쳐지는 이 전국 댄스 경연은 참가자에게는 실력 검증의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무대 예술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